부산광역시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슐런, 조정 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분산 개최 및 일부종목은 비대면 대회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장애인역도훈련장에서 개최된 슐런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SL6(중등부)에서 주현택(만덕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어서 열린 남자 단체전 SL6(중‧고등부) 동메달(만덕중, 영산고), 
혼성 단체전 SL6(중등부) 동메달(만덕중), 혼성 단체전 SL6(고등부) 동메달(영산고)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15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조정 대회는

남자 500m 개인전(시각/초등부) 금메달 오종민(부산맹학교), 남자 500m 개인전(시각/중등부) 금메달 최태현(부산맹학교),

혼성 500m 2인조(시각/중등부) 금메달 최태현, 김지희(부산맹학교)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최태현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자 500m 개인전(시각/중등부) 은메달 김현하(부산맹학교), 여자 500m 개인전(시각/초‧중등부) 동메달 김지희(부산맹학교)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개최된 슐런과 조정 대회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은 슐런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조정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