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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근 남자 59㎏이하급 3관왕
부산 장애인역도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부산 장애인역도선수단이 지난 1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대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장애인역도연맹 제공 |
부산 장애인역도 선수단은 지난 1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장애인역도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장애 분류와 체급별로 치러진 경기에서 부산은 금 33·은 29·동메달 16개를 수확했다. 한국 신기록 7개도 새로 작성했다.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건 강창근(일창건설)은 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 59㎏ 이하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벤치에 누운 상태에서 하는 파워리프팅(95㎏)과 웨이트리프팅(105㎏) 합계(200㎏)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윤정희(봉생병원)는 절단 및 기타장애 여자 45㎏ 이하급에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지적장애 여자 60㎏ 이하급에서는 박현미(부산 동구청)가 한국 신기록 두 개를 새로 쓰며 금 2·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배지열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80705.2202700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