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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대표선수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에 올랐다.
부산은 29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69·은 68·동 69 종합 득점 11만8700.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부산 선수단은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AG)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선전했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수영 3관왕에 올랐던 조기성(부산장애인체육회)은 전국대회에서도 3관왕을 기록했다. 그는 부산 선수단에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하나도 보탰다.
‘쌍둥이 엄마’로 유명한 장애인역도 이영선(부산장애인역도연맹)도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 트랙 종목의 국내 일인자 신유성(BNK 부산은행)도 남자 T37 400m·800m·1500m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배지열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81030.2202201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