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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파라 트라이애슬론 메카로 급부상!!
-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정식 종목인 카누, 트라이애슬론 운영
◈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부산광역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올해에도 개최
◈ 장애인 소외종목 저변확대 및 신인선수 발굴 기대
◈ 2021년 파라 트라이애슬론 강습회 개최 지원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단독 선정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2021년 부산 파라 트라이애슬론 강습회』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2021년 부산 파라 트라이애슬론 강습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하여 공모, 접수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가 단독 선정되었다.
부산광역시의 우수한 천연자원인 해양 인프라와 사통팔달 정비된 도로망, 우수한 강사진 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파라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마라톤 5km를 완주해야하는 종목으로 장애인스포츠에서도 극한의 종목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파라 트라이애슬론 강습회를 개최하면서 저변확대와 신인 선수 발굴로 전국장애인체전 및 패럴림픽 국가대표 육성에 목적을 두고
이론 및 각 종목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쉽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주최, 주관기관의 협의를 거쳐 부산시대표를 선발한다.
또한, 지난 5월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한 파라 카누교실 지원 사업에서도 부산을 비롯 울산 등이 선정되어 7월~8월 낙동강 카누 경기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이 파라 트라이애슬론ㆍ카누 종목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파라 트라이애슬론 강습회와 카누교실 운영을 통해 우리시 장애인의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엘리트선수로 육성이 목표다”라며 “우리시가 장애인수상스포츠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