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한국특수체육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 및 제도 발전 상호 협력
-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자문 등 각종 사업 공동 추진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는 7월 3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한국특수체육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사무처장, 한국특수체육학회 김지태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양 기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도 한국특수체육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축하하고 지역 장애인체육회와의 상호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등 장애인스포츠 환경 구축을 위한 첫 걸음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특수체육학회는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 및 제도발전 등 공동사업 추진
▲ 상호 연구 개발 및 협력
▲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한국특수체육학회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들의 노하우를 연계해 장애인 생활체육은 물론 전문체육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특수체육학회 김지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도장애인체육회와의 첫 업무협약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