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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 선수단이 목표를 웃도는 성적을 올렸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9천112점으로 서울, 인천, 강원, 경기에 이어 종합 5위에 올랐다.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전 종목에 출전한 선수단의 애초 목표는 종합 6위였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는 모범선수단상을 받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빙상에서 조현민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따내 부산선수단의 종합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큰 몫을 했다.
이차근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부산이 5위권 안에 든 것은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며 "장애인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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