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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8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5~18일 강원도 등에서 동시에 열전에 들어간다.
◦ 지난해까지는 두 대회가 며칠 간격을 두고 차례로 열렸다.
◦ 동계체육대회는 15일 오전 11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서울(태릉스케이트장, 목동아이스링크), 강원도(용평, 대명, 알펜시아 리조트), 전북(전주 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 올해 대회에는 선수 3천366명과 임원 1천197명 등 3천563명이 참가한다. 부산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등 4개 종목에 선수 152명, 임원 77명 등 모두 22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2008~2010년 3년 연속 종합 5위를 차지했던 부산은 올해도 5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 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5일 오후 3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강원도(하이원리조트, 춘천빙상장)와 서울(동천빙상장), 창원(서부스포츠센터)에서 역시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4개 종목 경기에서 금 35개를 놓고 경쟁한다.
◦ 지난해 총점 5천388점을 따내 서울, 강원도 등에 이어 종합순위 7위에 오른 부산은 올해 31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대한다.[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