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19면 | 2012-05-03 | 남태우기자

부산 이틀째 '노 골드'… 은만 11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부산은 1~2일 경기도 고양 등지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없이 은 11개 동 6개를 획득했다. 경남은 금 8개, 울산은 23개를 획득했다.

부산의 이준영과 엄노아, 최민승은 육상 남자고등부 T37, 남자초등부 T20, 남자초등부 DB 100, 200m에서 각각 은 2개를 따냈다. 김보건은 수영 남자초등부 S14 자유형 50m, 이윤호는 남자초등부 S14 평영 100m에서 각각 은을 건졌다. 김수현은 육상 여자고등부 F20 포환던지기에서 준우승했다.

경남 김현호는 육상 남자중학부 T35·36 100, 200m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김둔균은 남자초등부 T20 100, 200m에서 금 2개를 획득했다. 한현아는 여자고등부 T20 100, 200m에서 역시 금 2개를 목에 걸었다.

울산 유경희와 정현아는 역도 여자초등부 지적발달장애 오픈 50㎏이상급과 50㎏급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역도 여자중학부 지적발달장애 60㎏급 권민진과 40㎏급 안희경, 수영 남자초등부 DB 성재원, 육상 남자초등부 DB 이세광 등은 나란히 2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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