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체육대회 금 8개

부산이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8개를 획득했다. 울산은 금 43개, 경남은 13개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육상, 수영, 보치아에서 금 2개씩을 따내고 농구와 실내조정에서 1개씩을 보탰다.

김동민-김민호-문상익-이성호-이재성-이상민-전성욱-조경철로 이뤄진 부산 남자농구팀은 고등부 농구 오픈경기에서 대전을 35-3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수영 남자고등부 자유형 100m S14 김두용은 1분5초9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보건은 남자초등부 접영 100m S14에서 1분18초42로 금을 따냈다.

전병윤은 남자초등부 실내조정 500m 오픈(시각)에서 4분11초20으로 정상에 섰다. 김성수와 배주희는 육상 남자중학부 800m DB와 여자중학부 400m DB에서 각각 1위로 골인했다. 박종국과 최병철은 보치아 중고부 혼성 개인전 BC1과 BC2에서 각각 우승했다. 남태우 기자 leo@

부산일보 | 27면 | 입력시간: 2012-05-07 [10:29:00] | 수정시간: 2012-05-07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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