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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일보 2012. 6. 19]부산시, 체육 사각지대 해소책 추진

조회 : 850

등록일2012-06-19
작성자총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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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체육 사각지대 해소책 추진
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기회 제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 소외계층에 체육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체육복지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체육활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육정책 활성화대책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축구교실, 북한이탈주민·장애학생 체육교실, 저소득층 자전거교실 운영 등이다.

다문화가족 축구교실의 경우 부산일보사와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에서 올해 시작한 축구교실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내년 1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다문화가족 유소년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해 아이파크 선수, 코치들로부터 축구를 배우게 된다.

부산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매달 한 차례씩 북한이탈주민 체육교실을 열고,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친선 체육행사도 갖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구입비를 일부 보조하거나 후원자를 연결해주기로 했다.

부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장애학생 체육교실을 상시 운영해 장애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장애인체육 동아리 결성과 각종 대회 개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유소년 대상 무료 축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월 1회에서 주 1~2회로 확대하고 구군 유소년 축구클럽 정기 교류전도 열기로 했다. 이밖에 어린이 및 여성 축구교실도 내년부터 주 2~3회 열 계획이다.

부산시 체육진흥과 정권영 과장은 "이번 활성화 대책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체육복지 혜택이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태우 기자 leo@

부산일보| 6면 | 입력시간: 2012-06-19 [1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