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소속 장애인 선수 22명 지급

◈ 2011. 3. 4(금)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3층 문화교실에서 지역내 장애인체육 우수선수에 대한 육성비 지급 및 경기용 휠체어 전달

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도시 부산의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우수선수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2011년도 우수선수 경기력향상 육성비 지급증서 전달 및 경기용품 전달식』을 3월 4일(금) 오후 2시에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3층(문화교실)에서 개최한다.

2009년도 7명의 선수에게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인 18명, 단체 1개소에 지급 되었으며, 올해는 장애인체육발전의 기여도에 따른 3등급으로 구분되어 총 22명에게 총 6,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 MVP를 수상한 수영의 김지은 선수를 비롯한 총 22명의 선수가 가맹경기단체 및 종목별 지도자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되었다.

선정된 우수선수들은 1년간 우리 부산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체전 등에서 부산의 대표선수로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중증장애인이 참가하는 종목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구기종목 우승을 차지한 휠체어럭비 종목에 대해 경기용 휠체어가 지급된다. 향후 예산확보 등을 통해 훈련이 어려운 종목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더 많은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