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뭰헨 올림픽에서부터 양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동년 27회 국제 양궁연맹에서 대한 양궁협회로 등록이 되었다. 한국의 국제대회 처녀출전은 1978년 방콕아시아게임이다. 그후 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지금까지 양궁하면 한국이라는 세계최강의 실력임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반양궁과 같이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양궁 강국이다. 양궁경기는 휠체어 규정을 제외한 모든 규칙은 일반 양궁규칙과 동일하며 장애인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게 일반규정과 동일하여 경쟁이 가능한 종목으로 양궁경기는 3등급으로 구분되어져 실시하는데 경추를 다친 중증장애인 부문은ARW1 등급, 휠체어를 사용하는 모든 장애인부문은 ARW2 등급, 또 서서 쏠 수 있는 ARST등급으로 구분된다.
단체전 경기는 ’98년까지는 ARW2와 ARST등급을 구분하여 개최되었는데 ’99년 제19회 전국체전부터는 국제장애인양궁연맹규정에 따라 통합되어 전국체전에서도 이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