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는 장애인의 축구 연구와 진흥 등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체력증진 및 사회적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애인축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하여 “꿈☆은 이루어진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며 국제장애인스포츠 기구와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축구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각장애인 축구는 B1(전맹부)과 B2 B3(약시부)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공에는 특별히 고안된 방울이 삽입되어 있어서 전맹부에서 사용한다. 축구나 풋살과 경기 규칙이 비슷하나 농구와 같이 팀파울이 적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뇌성마비장애인축구의 선수는 FT1, FT2, FT3 등급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다. 각 팀은 경기시간 동안에 반드시 FT1 선수를 최소 1명 이상 출전시켜야 하며 FT3 선수는 최대 1명만 출전 가능하다.
2007년 10월 12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정신지체」를 대신하여 「지적장애」라는 새로운 법적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지적장애인축구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경기 규칙은 FIFA 규정과 동일하다. 단 대회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청각장애인축구의 경기 규칙은 FIFA 규정과 동일하나 국내대회에서는 축구경기시간을 예선전 전·후반 30분씩 결승전 전.후반 45분씩 적용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FIFA 경기규칙을 적용하여 전.후반 45분씩 적용한다. 단 청각장애인의특성을 감안하여 대회규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기도 한다.